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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심리상담연구소

 

심리검사란?
용어해설
심리검사의 종류

 

 

:::: 동서심리상담연구소 - 심리검사 ::::
 


심리 검사란?
 

심리검사란 개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알아내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개인의 지능, 학력, 적성, 성격, 흥미, 가치관 등과 같은 심리적 속성을 체계적이고 수량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다.



심리 검사의 필요성
 

인간은 언뜻 보기에 다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사람마다 다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즉, 사람마다 지능이나 적성, 성격 유형, 가치관 등이 모두 다르다. 같은 부모 밑에서 같은 시간대에 태어난 일란성 쌍생아라 할지라도 능력이나 취미 또는 성격의 차이가 있는 것을 보면,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 같은 특성을 지닌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개인이 갖고 있는 제각기 다른 정서 상태, 사고 방식, 또는 행동 특성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의 고유한 행동 특성간의 차이를 알아내고, 인간 행동의 이해와 예측을 하고자 할 때, 인간의 내적·심리적 과정을 신뢰롭고 타당하게 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러한 열망과 기대에 가장 가까운 영역이 심리측정(psychometrics)이고, 이 영역의 일환으로써 심리검사(psychological test)라는 측정 도구를 만들어 내었다.



현대인과 심리 검사
 

오늘날 현대인의 삶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심리검사를 경험하지 않고 일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아동이 성장하여 학교 교육이 시작되면 학력검사뿐만 아니라 지능검사를 경험하게 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적성검사, 성격검사, 흥미검사 중에 적어도 한 두 가지 검사를 으레 치르게 된다. 개인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대인은 성인이 되기까지 여러 종류의 검사를 받게 되고, 그 검사 결과에 따라 상급 학교가 결정되고, 진로의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요즈음 기업체에서도 신입 사원을 채용할 때 적성검사나 인성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사원을 채용한 후에 적절한 부서에 배치시키기 위하여, 업무 평정이나 승진 등에 반영하기 위하여, 또는 구성원들의 사기와 응집력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심리검사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이렇게 심리검사가 일상화되고 보편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의 특성은 다양화, 대량화, 특수화, 전문화, 신속화, 정보화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데,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영역에서도 정확하고 특수한 정보를 신속, 능률적으로 수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써, 복잡한 인간의 심리나 행동을 파악하기에 적 합한 도구로 고안된 것이 심리검사라고 할 수 있다.



심리 검사 활용 및 결과 해석상의 주의점
 

첫째, 심리검사는 인간의 심리적 심리적 속성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무게, 길이와 같은 물리적인 속성을 측정할 때에 비해 그 개념에 맞는 검사를 선정하여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즉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특성을 측정할 때에 비해 측정하려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고 다양하게 정의되어진 추상적인 개념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실제로 재려고 하는 특성과 측정하는 특성과의 일치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

둘째, 개인의 심리적 특성은 고정된 특성이 아니라 경험·학습·성숙에 의해 변화되고 신장될 수 있다. 즉 심리검사에 의해 나오는 점수는 일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도 있지만, 태어나서 성장해 오는 동안 습득된 개인의 경험, 동기, 시험을 치르는 기술, 인내력, 감정의 적응력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반영된다. 이들 중 많은 요인들은 연습과 경험에 의해 변화될 수 있는 것이므로 심리검사 점수를 직접적이고 고정적인 잠재력으로 해석할 때 큰 오판이 생길 수 있다.

셋째, 인간은 모두 자신의 사생활을 지킬 권리를 가지고 있다. 심리검사를 사용시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정보의 내용이 개인의 사생활을 많이 담고 있다는 것이다. 한 개인에 대한 사생활을 알아내는 것이 항상 잘못되었다거나 유해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심리검사로 인해 얻은 정보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사용될 때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이다.

넷째, 검사자는 다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응답자나 응답자의 보호자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1) 법률이나 정부의 규정에 의해 검사의 실시가 요구될 경우, 2) 정규적인 학교 활동의 일부로 시행될 경우, 3) 입학 허가나 고용 등과 같이 동의의 뜻이 명확하게 내포되어 있을 때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실정에 비추어 보아 만약 동의를 받지 않을지라도 최소한 응답자에게 검사 절차에 대해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다섯째, 심리검사를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검사의 자료를 가지고 응답자를 어떤 범주로 분류해야 할 때 잘못하면 피험자에게 커다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고등학생에게 정신분열증 또는 편집증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그들 의 성격을 분류한다면, 이러한 분류는 본인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 일생 동안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응답자를 어떤 범주로 분류해야 할 경우, 균형과 공정성을 잃어서는 안되고 피험자에게 성격검사의 점수는 정신분열증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등으로 설명하여 해석시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어야 한다.



심리 검사 활용 방향
 

다가오는 21C는 현재보다 모든 것이 가속도로 변화되어 가는 시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심리검사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될 것이다. 특히 학교, 군대, 직장의 선발 과정에서, 상담과 심리치료의 필수적인 도구로써, 전문인 면허나 자격을 인정받는 과정의 일환으로써, 경험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연구 절차의 하나로써 심리검사의 필요성은 증대될 것이다.

심리검사를 남용하거나 검사의 결과를 맹목적으로 과신하거나 회의적인 태도로 불신하는 것은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거나 인간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보다 양호한 심리검사를 선정하여 검사가 지닌 가능성과 제한점을 인식하면서 필요에 따라 검사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태도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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